본의 아니게 제작해버린 ePub..

 

종이책을 살까 eBook을 구입할까 하는 고심끝에 eBook을 구입하게 되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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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구입하는 만큼 모르것도 많았다.

 

보통 eBooK이 PDF나 ePusb 타입으로 만들어지는데, 시중에 판매되는 eBook에는 DRM [Digital Rights Management]이 체택이 되어있어,

구입한 eBook은 판매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어플로 볼 수 있게 되어있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다 어플을 설치하는것도 설치하는거지만, 제공하는 어플이 너무 날림이어서 보기 거북하다는 점이다.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iBook으로 보고픈데 방법이 없을까? 몇 시간동안 검색을 해봐도 방법이 없었다.

 

커뮤니티에 문의글을 올려 답글을 보다가 발견한 한줄기 빛!!!

 

땡땡.ePub -> 땡땡.zip으로 변경하여 풀어라!!

 

실행을 해보았다. 아!!

 

ePub파일을 압축파일 명으로 변경하여 풀어보면 위와 같은 리스트가 보였다.

 

자!! 소스를 확인하였으니 ePub 제작이 가능한지 확인해보겠다.

 

 

ePub 제작툴인 Sigil을 설치하여 실행해보면 왼쪽에 Text 부분이 보인다.

 

 

위의 OEBPS 폴더를 열어 보면

 

 

위와 같이 세부적인 폴더 구조가 보이게 된다. 딱 봐도 Sigil과 구조가 비슷하다.

 

 

 

Text 항목의 구조에서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하여, 기존 파일 추가를 선택하자.

 

추가해야 할 부분은 OEBPS -> Text 폴더의 내용들이다.

Ctrl + A를 눌러 모두 선택 후 불어들인다.

 

모두 불러들였다. 이제 불필요한 Section0001.xhtml를 삭제한다.

 

 

 

이후 Styles 폴더 안에 add_new.css, base.css의 내용을 수정하는데, 프로그램에 관련 css를 더블클릭을 하면,

위와 같이 HTML 테그내용이 나오게 된다. 이 내용을 OEBPS -> Styles 폴더의 동일명의 css의 내용을 메모장으로 열어 복사 후

붙혀넣기를 해준다.

 

내용인 즉 소스파일의 CSS 내용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되겠다.

 

동일한 방식으로 소스 폴더 루트에 위치하고 있는 Content.opf 와 toc.ncx 파일을 메모장으로 열어 복사한 후 프로그램의 동일명 파일을

더블클릭으로 열어 복사한 내용을 붙혀넣기도 대체하여 준다.

 

이 작업이 끝나면 파일 ->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로 원하는 이름으로 저장을 한다.

 

이리하여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iBook에서 eBook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이상 올레 eBook에서 DRM제거한 내용이었습니다.

 

DRM 제거는 배포목적이 아닌 개인적인 편의로 활용하기 위함을 명시합니다.